▽한나라당은 노무현 대통령의 손목을 잡는데 민주당은 왜 노 대통령의 발목을 잡느냐―박희태 한나라당 대표권한대행, 12일 영수회담을 하기 위해 청와대로 떠나기 전 기자회견에서 한나라당은 민생 및 북핵 문제 등 국정전반에 관해 정부와 협조하려고 하는데 민주당은 노 대통령에게 특검법 거부권을 행사하라고 촉구해 궁지로 몰고 있다며.
▽민주주의 국가에서 대통령을 아버지에 비유하는 것은 아직 민주적 사고가 미숙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한 검사, 12일 최근 ‘아버지인 대통령에게 대든 건방진 자식’이란 뜻으로 ‘검사스럽다’는 신조어가 급속히 퍼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검찰 인트라넷인 ‘이 프로스’ 게시판에 올린 글에서.
▽북한은 아직도 미국 정보당국으로 하여금 어림짐작(guessing)을 계속토록 하고 있다―미국의 일간지 USA투데이, 11일 미국이 세계 유일 폐쇄 공산국가인 북한을 상대로 한 정보전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며.연합▽드디어 북한이 우리 정치에까지 뛰어들고 있다. 특검을 막으려 남북의 여권이 긴밀히 협의하는 것 같다―한나라당 이상배 정책위의장, 12일 대북 밀사설과 관련해 반격에 나서며.
▽한반도에서의 군사적 충돌은 남한 경제 붕괴는 물론 북한 미사일의 사정권 안에 있는 일본까지 위협할 것이다―‘파이낸셜 타임스’ 인터넷판, 11일 그동안 북한의 지역안정 위협을 무시하는 경향을 보여왔던 동북아시아 투자자들이 최근 북핵 사태 위기가 심화되면서 한국과 일본의 투자와 관련된 지정학적 위기를 더 이상 무시할 수 없게 됐다고 보도하며.연합
▽행정수도 이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농민들 사이에서 ‘청약저축 붐’이 일고 있다―농협 충남지역본부의 한 관계자, 3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충남지역 농협 주택청약저축 가입자 수가 11일 현재 1618계좌로 전국 실적의 15.2%를 차지하면서 농협 점포당 비율에서 전국 16개 광역시도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상수 사무총장이 대선기간에 기업들에 ‘한나라당의 몇 분의 일만이라도 후원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김원기 민주당 고문, 12일 SK그룹이 지난 대선 때 민주당에 10억원의 후원금을 냈다고 밝히며.
▽심장병 위험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는 것이다―미국 노스웨스턴대 의대 예방의학과 린다 밴 혼 교수, 11일 미국 ABC인터넷판 보도에서 조사결과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는 사람은 빈속으로 출근하는 사람에 비해 당뇨병과 비만, 심장병 발병 위험도가 현저히 낮았다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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