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오전 10시40분 현재 전날보다 3.68포인트(0.65%) 상승한 572.14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도 4일째 오르고 있다.
코스닥 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43포인트 오른 39.57로 출발해 오전 10시40분 현재 0.58포인트(1.48%) 오른 39.72를 기록하고 있다.
∇거래소=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1.21포인트 오른 569.67로 출발한 뒤 전날 급등에 대한 부담감과 전쟁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교차되면서 보합권에서 움직였으나 외국인이 매수폭을 늘리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오전 10시 현재 개인은 152억원, 외국인은 52억원 매수우위인 반면 기관은 328억원 순매도다.
업종별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운수장비, 건설, 증권업종 등은 상승률을 기록 중인 반면 통신업종은 낙폭이 커지고 있다.
오른 종목은 376개(상한가 7개)로 내린 종목 323개(하한가 4개)와 비슷하고 88개 종목은 보합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약세다.
또 자본이 전액잠식됐다고 공시한 현대상사와 한국합섬은 하한가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이날 오전10시 현재 개인은 64억원을 순매수하면서 3일째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억원과 5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지수는 비금속 일반전기전자 방송서비스 반도체 유통이 약보합세고 운송은 2% 안팎의 내림세지만 나머지 업종은 강보합 내지 1%대의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사인 KTF와 국민카드는 2∼4%의 상승세를 타고 있고 기업은행과 강원랜드는 강보합세다. 하나로통신과 LG텔레콤은 1∼2%의 약세다.
인터넷 업체인 네오위즈는 상한가로 치솟으면서 6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한글과컴퓨터 핸디소프트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대우증권 조재훈 투자정보팀장은 "수급이 점차 안정되고 있어 업종 내 우량주들이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면서 "점진적인 상승 시도 속에서 업종별, 종목별 차별화가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찬선기자 hcs@donga.com
이나연기자 laros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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