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 4월호는 군 내부 자료와 증언을 토대로 김대중 정부의 군 인사 난맥상을 고발했다.
‘호남 출신은 무조건 진급, 기타 지역은 나눠 주되 영남은 최대한 배제’라고 할 만큼 지역편중이 극심했다. 호남 출신은 인사 부서와 기무 헌병 감사 등 3대 군 사정기관을 독식한 것으로 밝혀졌다.
‘노무현의 칼’로 불리는 문재인 대통령민정수석은 인터뷰에서 “대북 송금사건 특검 조사 대상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도 포함되며, 잘못된 행위가 드러나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금실 법무부 장관은 “검찰에 대한 감찰 기능을 법무부로 이관하겠다”며 강력한 검찰개혁 의지를 내비쳤다.
행정부 장·차관급, 청와대 핵심인사 및 민주당 실세그룹의 인사 파일을 총정리한 ‘노무현 정권의 파워엘리트’가 권말부록으로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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