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등 당첨자는 지난 18회차에서 1등 당첨금이 나오지 않아 이월된 157억여원에다 이번 주 판매금액(1059억원)을 기준으로 한 당첨금 250억여원을 합친 407억2295만9400원을 받게 됐다.
이는 지금까지 국내 복권사상 최고 1등 당첨금이었던 로또 15회차(3월15일) 170억1424만5000원의 두 배를 넘어선 금액이다.
1등 당첨자의 실수령액은 소득세 23%를 제외한 313억5667만원이며 앞으로 3개월 내 국민은행 본점을 찾아 복권구입 영수증을 제시하면 당첨금을 받을 수 있다.
행운의 숫자 6개 중 5개를 맞히고 보너스 숫자로 ‘26’을 맞힌 2등은 모두 14명으로 각각 2억9727만8500원의 당첨금을 받는다.
5개의 숫자를 맞힌 3등(당첨금 597만1100원)은 전국적으로 697명, 4개 숫자를 맞힌 4등(당첨금 15만900원)은 5만5154명, 3개 숫자를 맞혀 1만원의 고정상금을 받는 5등은 113만5991명이다.
임규진기자 mhjh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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