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신은 테일러메이드의 용품과 모자를 사용하는 대신 연간 1억원씩 3억원을, 한국마이팜제약 로고를 모자 옆면과 셔츠에 붙이는 대신 연간 5000만원씩 1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박남신은 또 국내 대회 우승시 상금의 50%, 5위 이내 입상 때는 상금의 30%를 보너스로 지급받게 된다.
82년 프로에 입문한 박남신은 86팬텀오픈 우승을 시작으로 통산 19승을 기록중이며 통산상금랭킹 2위(9억8000만원)를 마크하고 있다.
한편 태반으로 만든 체력관리용 영양제인 ‘이라쎈’으로 유명한 한국마이팜제약은 여자프로골퍼 홍희선(33)에 이어 박남신과도 후원계약, 본격적인 스포츠마케팅에 나섰다.
안영식기자 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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