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에스엔뱅크-하나銀 제휴 ‘마진 현물환거래 서비스’

  • 입력 2003년 5월 26일 16시 54분


24시간 외환거래가 가능한 사이버 외환시장이 수출입기업들의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외환거래 전문벤처기업인 에스엔뱅크는 하나은행과 제휴하여 ‘마진현물환거래 서비스’상품을 내놓았다.

마진 환물환거래는 에스엔뱅크가 비즈니스모델 특허를 취득한 외환거래 시스템.

최소 증거금은 100만원이고 거래단위 1만달러, 매매통화는 미 달러화다. 환율변동에 따른 손실이 증거금의 50%수준에 도달하면 손실금액만큼 추가로 예치해야 한다. 거래를 하려면 하나은행에 전용계좌를 개설한 뒤 하나은행 홈페이지(www.hanabank.com)나 에스엔뱅크(www.snbank.com)에 접속, 홈트레이딩 시스템 프로그램을 다운받으면 된다.

이 서비스는 24시간 운용돼 환리스크를 막을 수 있어서 수출입기업들 사이에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 소액의 증거금으로 최고 20배까지 달러를 사고 팔 수 있고 거래방식도 사이버 주식거래와 유사하여 초보자도 쉽게 활용할 수 있다.

임규진기자 mhjh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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