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가족들과 함께 지리산에 다녀왔다. 그런데 이곳 또한 지난해 전국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엄청난 재산 및 인명 피해를 보았는데 한 해가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수해복구 공사가 끝나지 않아 너무나 의아했다. 해마다 장마철만 되면 연례행사처럼 크고 작은 수해가 발생하고 있는데 아직까지도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았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다는 보도를 접한 터여서 더욱 걱정스럽다. 정부는 하루빨리 복구 작업을 벌여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배려하고 올여름에 또다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해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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