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배영은 25일 올림픽역도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69kg급 경기 인상 2차시기에서 150.5kg을 들어 자신이 갖고 있던 종전 한국기록 150kg을 경신한뒤 3차시기에서도 152.5kg을 들어 또 다시 한국 신기록을 작성했다. 이배영은 합계에서도 342.5kg을 들어 종전 한국기록 340kg보다 2.5kg을 더 들어 올리며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여자 75kg급의 김순희(경남도청)도 용상 2차 시기에서 140.5kg을 들어 자신이 갖고 있던 한국기록(140kg)을 0.5kg 경신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24일 6개의 한국 신기록이 쏟아진 것을 포함해 모두 10개의 한국신기록이 나왔다.
이원홍기자 bluesky@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