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프로축구 PSV 아인트호벤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거스 히딩크 전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이 7일 네덜란드 경제사절단과 함께 내한한다. 히딩크 감독을 포함한 사절단은 하멜 표류 350주년을 기념해 구성됐으며 한국 기업과의 교류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 히딩크 감독은 유소년축구클리닉 등 축구 관련 행사도 벌인 뒤 15일 개막하는 피스컵에 대비한다. 피스컵에 참가하는 아인트호벤 선수들은 11일 입국한다. 휴가차 고국인 포르투갈로 떠났던 움베르토 쿠엘류 한국축구대표팀 감독도 8일 재입국, 아시안컵 예선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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