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그는 일본인들이 ‘허’를 제대로 발음하지 못해 ‘호’로 바꿔 적었고, ‘석호’라는 이름도 ‘SH’ 대신 발음이 비슷한 ‘SK’로 썼다고 했다.
▼관련기사▼ |
일본투어 상금랭킹 10위 자격으로 어렵사리 출전권을 땄기에 일본에서 통용되는 이름을 그대로 써야 했던 것. 그만큼 허석호는 세계무대에선 무명선수다. 하지만 그가 일으킨 돌풍은 결코 우연이 아니었다.
김종석기자 kjs0123@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