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프로야구]뉴욕Y 데릭 지터 부상으로 최소 3경기 결장

미국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의 스타 유격수 데릭 지터가 부상으로 최소 3경기는 결장이 불가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터는 8-4로 승리한 1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흉곽(胸廓)·가슴을 둘러싸고 있는 골격. 흉추·흉골·늑골·늑연골로 이루어짐.)을 다쳤다.

지터는 경기후 인터뷰에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1998년이나 2000년 처럼 부상 정도가 심각하진 않다고 말했다.

양키스의 브라이언 캐시먼 단장도 지터를 부상자 명단에 올릴 계획은 없지만 6일 홈에서 시작되는 보스턴과의 3연전 전에 기용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지터는 이날 5회 슬라이딩으로 홈을 파고드는 과정에서 부상을 당했다.지터는 보스턴과의 3연전에서 매경기 2안타씩을 치는 등 최근 8경기에서 타율 0.355의 상승세를 타고 있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