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소식]고교 증권경시대회 11월 개최 外

  • 입력 2003년 9월 4일 17시 57분


□ 증권업협회, 증권거래소, 코스닥증권시장 등 6개 증권 유관기관이 공동 주최하는 ‘제1회 전국 고교 증권경시대회’가 11월 16일 개최된다. 증권투자의 특징, 매매절차, 투자분석기법 등의 문제가 출제되는 이 대회는 우수상 6명에게 500만원, 장려상 12명에게 9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응시 희망자는 25일∼10월 25일 증권연수원 홈페이지(www.ksti.or.kr)에서 접수하면 된다.

□ 코스닥위원회는 코스닥 등록을 희망하는 기업들에 등록절차 및 요건, 예비심사, 사전준비사항 정보를 제공하는 ‘코스닥 등록상담 센터’를 5일부터 운영한다. 등록을 원하는 기업은 서울 여의도 코스닥위원회 등록심사부 심사 1팀을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www.kosdaqcommitte.or.kr), 전화(02-2003-9463∼7)를 통해 상담할 수 있다.

□ 대한투자증권은 상품 기간과 만기가 일치하는 기업어음(CP)을 집중 편입한 채권형 신상품 ‘인베스트 매칭6 투자신탁 S-1호’를 전 지점을 통해 판매한다. 9일까지 모집하는 이 상품은 자산의 70%를 CP에 투자하며 이 중 상품기간과 만기가 일치하는 CP를 60% 편입해 금리변동 위험을 줄인 것이 특징. 만기는 6개월이며 목표수익률은 연 5.8% 이상이다.

□ 대신증권은 배당성향이 높은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스마일 배당 주식투자신탁’을 2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주식에 60% 이상, 채권에 35% 이하를 투자하는 이 상품은 배당성향이 높은 종목, 저평가 종목, 턴어라운드형 종목에 집중 투자한다. 자유로운 환매가 가능하며 가입시 판매수수료는 매입금액의 0.7%.

□ 한국투자증권은 3일 서울시가 주관하는 제1회 ‘서울 사랑 시민상’을 수상했다. 한투증권은 무의탁 노인 후원, 양로원 봉사활동 등을 벌여 기업윤리 의식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기업체로는 유일하게 이 상을 받았다.

정미경기자 mick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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