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팀은 건강한 16명에게 폴리페놀로 알려진 화학물질을 다량 함유한 그리스산 적포도주를 마시도록 한 결과 흡연이 동맥에 끼치는 피해가 상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적포도주에서 알코올을 제거한 뒤 실시한 실험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은 “흡연 피해를 줄이는 물질은 알코올이 아닌 포도주 내의 또 다른 성분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적포도주를 정기적으로 먹는다 해서 만성흡연의 해악 자체가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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