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대 합참의장을 지낸 정호근(鄭鎬根) 예비역 육군 대장이 28일 오후 4시30분경 서울 보훈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0세.
고인은 1951년 소위로 임관해 7군단장, 1군사령관을 지낸 뒤 89년 합참의장을 거쳐 91년 전역했다. 97년에는 대통령자문기구인 민주평통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재순(金在順) 여사와 연택(然宅·재미) 연수(然秀·연수당한의원 원장) 연순(然順)씨 등 2남1녀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30분. 02-3410-6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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