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는 내년 1월 16일부터 고향 하와이에서 열리는 미국PGA투어 소니오픈의 스폰서 초청을 받아들여 성대결을 벌인다고 미국 주요 언론이 14일 일제히 보도했다. 그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내 꿈이 이뤄졌다. 잘 치고 싶고 내가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 대회 월요 예선에 두 차례 도전했던 미셸 위는 2000년에는 84타, 지난해에는 73타로 출전권을 얻는 데 실패했다. 미셸 위는 올해 프로대회에 9차례나 출전했으며 남자대회에는 미국PGA투어 2부투어와 캐나다투어에 2차례 나섰으나 모두 컷을 통과하지 못했다. 김종석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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