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요즘 백화점들은 '밤'을 잊었다…＂

▽요즘 백화점들은 ‘밤’을 잊었다―유통업계의 한 관계자, 23일 신세계 애경 등 백화점들이 매출 부진 속에 고객을 한 명이라도 더 끌어 모으기 위해 겨울 정기세일 기간 중 금요일과 주말 영업시간을 연장하거나 영화관람권을 주는 등 특별행사를 마련하고 있다며.

▽‘거미 손’ 김영광이 한국 축구를 구했다―대한축구협회의 한 관계자, 23일 20세 이하 한국 청소년대표팀이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이집트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골키퍼 김영광이 페널티킥을 막는 수훈 덕분에 0-0으로 비겼다며.

▽이젠 시위대를 대할 때 ‘강온 양면 전술’이 필요하다―경찰의 한 관계자, 최근 잇따른 폭력시위에서 가담자를 무더기로 구속했던 경찰이 23일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열린 한국노총 집회에서 평화집회를 호소하는 홍보전단을 나눠준 이유를 묻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