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독립유공자 임도식 선생

  • 입력 2003년 12월 7일 18시 46분


독립유공자인 임도식(林燾植) 선생이 6일 오후 2시경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1세. 경북 울진 출신인 선생은 춘천중학교에 재학 중이던 1938년부터 비밀 독서운동을 통해 항일 민족의식을 고취하다 1941년 일본 경찰에 체포돼 광복 때까지 옥고를 치렀다. 77년 대통령 표창을, 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빈소는 서울 경희의료원 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8시, 장지는 대전국립묘지 애국지사 묘역. 02-959-7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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