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에버랜드는 한 곳에서 다양한 눈썰매를 즐길 수 있는 ‘알파인 빌리지’를 13일 개장한다.
알프스의 산골 분위기 속에서 유아썰매, 초등학생과 청소년을 위한 화이트 썰매, 3개 코스에 걸쳐 체감 속도가 시속 85km에 이르는 튜브 봅슬레이 등이 마련된다. 또 스키 썰매는 국내 최장 520m의 전용 슬로프에서 스릴과 고속질주의 쾌감을 맛볼 수 있다. 3m 높이의 구조물 안에 열풍기와 벤치 등을 구비한 공간 ‘알파인 스토브’에선 따뜻한 휴식도 가능하다. 요들 공연 같은 볼거리도 풍성하고 알프스의 맛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먹거리도 많다. 031-320-5000
김종석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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