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3시40분경 서울 종로구 세종로 주한 미국대사관의 난방용 배관이 추위로 터지는 바람에 물이 쏟아지고 정전이 되는 사고가 발생, 화재로 오인한 대사관 직원과 민원인 수백명이 한꺼번에 대피하는 등 큰 소동…▽…이 때문에 대사관측은 40여분간 비상등을 켠 채 비자인터뷰를 했으며 전산망 다운으로 신원조회를 하지 못한 20여명에 대해서는 ‘조건부 승인’을 내린 채 다음 주 월요일 최종판정을 내리겠다고 통보했는데, 배관은 이날 밤늦게까지 고치지 못해 직원들이 추위에 떨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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