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2일자 A1면 ‘청년실업 하루 1200명 쏟아져’라는 제목의 기사를 읽었다. 한국 경제가 극심한 침체에 빠지면서 실업률이 3.4%나 된다니 이 나라의 미래가 심히 걱정스럽다. 특히 우리 사회를 이끌어 나가야 할 만 15∼29세 청년층의 실업률이 8%대나 된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21세기에 한국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젊은이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제몫을 다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돼야 한다. 노무현 정부는 정쟁에서 벗어나 하루빨리 실업, 그중에서도 청년실업 구제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