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은 24일 발표된 프로농구 올스타전 인기투표 중간집계 결과 5만585표로 최다득표 1위를 달렸다. 올스타전 인기투표가 시작된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인기왕에 올랐던 이상민은 4만1930표의 2위 김승현(오리온스)을 8600여표 차로 제쳤다. 3위는 서장훈(삼성)으로 4만1194표. 경기장 현장투표 및 인터넷 휴대전화 등을 통한 인기투표는 다음달 24일까지 계속되며 올 시즌 올스타전은 내년 2월 1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김종석기자 kjs0123@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