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덕은 11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남자부 1000m에서 1분28초682로 우승한 뒤 1500m에서도 2분17초891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라 하루에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부 1000m에서는 강윤미(과천고·1분36초040)가, 1500m에서는 정은주(서현중·2분18초861)가 각각 금메달을 추가했다.
또 이호석(신목고·110점)과 강윤미(76점)는 이번 대회에서 나란히 남녀 개인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은 이 대회에 걸린 금메달 8개 중 여자 500m를 제외한 7개를 휩쓸면서 종합우승 3연패를 달성, 세계 정상급임을 재확인했다.
정재윤기자 jaeyu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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