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명문 양정고와 중앙대를 졸업한 이씨는 1956년 멜버른올림픽에서 4위를 차지한 뒤 도쿄아시아경기대회에서 한국 마라톤 사상 첫 아시아경기 금메달을 땄다. 고인은 현역에서 은퇴한 뒤 대한육상경기연맹 전무이사를 역임했다.하며 한국 마라톤 발전을 위해 몸 바쳤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준석(埈碩) 준승(埈承) 준호(埈昊)씨 등 3남이 있다.
빈소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울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31-787-1504, 1524
양종구기자 yjong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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