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기아 김진우 무릎부상 전훈불참

  • 입력 2004년 1월 28일 18시 06분


국내 프로야구의 차세대 에이스로 꼽히는 기아 김진우(21)가 수술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기아는 “최근 오른쪽 무릎 통증을 호소한 김진우의 MRI(자기공명영상촬영) 필름을 판독한 결과 연골 손상으로 밝혀졌다”며 “두산 김민호를 수술한 독일 프로축구팀 레버쿠젠의 주치의인 프랭크 토머스에게 MRI필름을 보냈다. 29일 출발하는 전지훈련 명단에서도 제외시켰다”고 밝혔다. 수술을 하게 되면 김진우는 올 시즌 출전이 어려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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