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자’ 어니 엘스(남아공)가 2004하이네켄클래식(총상금 122만유로)에서 유럽PGA투어 36홀 최저타 기록을 수립,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구가하며 대회 3연패를 향해 쾌속 질주했다.
전날 12언더파 60타를 몰아쳤던 엘스는 6일 호주 로열멜버른GC(파72· 6395야드)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6개 뽑아내 18언더파 126타를 마크했다. 이는 엘스 자신을 포함해 7명의 선수가 보유 중이던 종전 유럽PGA투어 36홀 최저타 기록(127타)보다 1타 적은 신기록. 엘스는 94년 열린 메르세데스저먼마스터스에서 127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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