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앞뒤로 움직이기 수월한 척추구조와 정반대인 회전운동이기 때문이다. 또 몸의 한쪽 방향으로만 반복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몸의 균형이 깨지기 쉽다.
실제로 몇 해 전 미국의학회가 발표한 각종 레포츠의 부상빈도 순위에서 골프는 사이클링과 스케이팅보드에 이어 3위에 올랐다. 내장객 1500만명을 돌파한 국내 골프광들 사이에서도 골프부상 예방과 치료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커지는 추세다.
다음달 21일 중앙대 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제2회 골프의학 심포지엄은 일반인 참가도 허용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니어골퍼에 대한 의학적 측면’을 주제로 내건 올 심포지엄에서는 시니어 골퍼의 부상실태와 예방, 치료에 대해 서경묵 교수(중앙대 의과대학 재활의학교실) 등 13명의 전문가가 알기 쉽게 발표할 예정. 28일까지 마감하는 참가신청은 전자우편(golfmedicine@korea.com) 또는 전화(02-6263-2198)로 할 수 있다.
안영식기자 ysahn@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