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사우자나GC(파 72·6971야드)에서 열린 아시아프로골프(APGA)투어겸 유럽프로골프(EPGA)투어 칼스버그말레이시아오픈(총상금 94만8947유로).
비로 순연되는 바람에 3라운드 잔여경기와 4라운드를 한꺼번에 치른 이날 이승만은 3라운드까지 단독선두(12언더파 204타)를 달렸으나 최종라운드 7번 홀에서 더블보기를 기록하는 등 13번홀까지 10언더파(오후 5시 현재)로 공동 4위로 밀려났다.
3라운드 잔여경기 11홀과 4라운드 18홀을 하루에 도는 강행군으로 페이스를 잃은 게 아쉬웠다.
오전의 3라운드 잔여 11개 홀에서 버디 4개를 낚은 이승만은 오후에 열린 최종라운드에서 6홀까지 파행진을 하다가 7번홀(파5·544야드)에서 더블보기, 9번홀(파4·395야드)에서 보기를 기록했다.
김상수기자 ssoo@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