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탑동 장미동부 23평형은 한 주 동안 750만원 올라 전세 시세는 1억4000만∼1억5000만원 선. 수내동 양지금호 32평형도 같은 기간 750만원 올라 2억2000만∼2억3500만원에 전세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한 주 동안 신도시 전세금은 분당 0.55%, 평촌 0.17%, 중동 0.01% 등의 오름폭을 보였다. 반면 일산과 산본에서는 소폭 떨어졌다.
서울에서는 강남과 강북의 전세금 움직임이 엇갈렸다. 강남구 대치동 등에서는 방학이 끝나자 학군에 따른 전세 수요가 줄어들었다. 이 때문에 대치동 은마 31평형 전세금은 한 주 동안 7500만원 떨어져 2억1000만∼2억4000만원을 나타냈다. 반면 전셋집이 부족한 마포구 노원구 도봉구 성동구 등에서는 전세금이 30평형을 기준으로 한 주 새 200만∼300만원 올랐다. 서울과 신도시를 제외한 수도권에서는 안양, 광명, 의왕 등의 중소형 아파트 전세금이 소폭 올랐다.
이은우기자 libr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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