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자 27면 ‘치매노인 위치파악 쉬워진다’를 읽었다. 서울시는 ‘정보화 마스터플랜’의 일환으로 어린이와 치매노인에게 위치인식 기능이 있는 칩을 제공해 만약의 사고 발생시 손쉽게 찾도록 하겠다고 한다. 미아 실종사고가 매년 크게 증가해 사회문제가 되고 있지만 그동안 뾰족한 대안이나 해결방법이 없었던 게 사실이다. 부모가 생계까지 포기하고 전국을 헤매도 수포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안타까웠는데 최첨단 정보기술(IT)을 활용한다고 하니 비용과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서울시의 정보화 마스터플랜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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