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민주당에 대해 속속들이 알고 있으니―조순형 민주당 대표, 11일 자신의 69회 생일(10일)을 축하하기 위해 노무현 대통령이 난 화분을 보내와 깜짝 놀랐으나 ‘탄핵안 처리’의 방침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며.
▽한미동맹은 미국의 5대 동맹에 포함된다―마이클 오핸런 브루킹스연구소 연구원, 10일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안보포럼에서 한국이 이라크 파병 결정을 통해 미국을 지원한 것이 앞으로 한미 결속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국의 정보기술(IT)산업이 실패하고 있는 것은 문화콘텐츠가 바탕이 되는 기초예술 분야가 죽어 있기 때문이다―황석영 신임 민족예술인총연합 회장, 11일 신임 기자회견에서 새 집행부의 가장 중요한 사업이 ‘기초예술 지원’임을 밝히며.
▽박홍규는 한마디로 ‘한국의 소크라테스’였다-최화 경희대 교수, 11일 고 박홍규 서울대 교수(철학)의 10주기를 맞아 그의 대화식 강의록을 유고집으로 펴내며.
▽대학병원 의사가 작성한 진단서는 그간 권위를 인정받아 왔으나 이제 내용의 신뢰성, 정확성을 담보하고 검증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장치가 필요하다-곽상도 서울중앙지검 부장, 11일 서울대병원 의사들이 사례비를 받고 허위 소견서와 진단서를 발급해 준 사건을 발표하며.
▽이제는 물러날 시기이며, 미래를 위해 다른 사람에게 자리를 내줄 때다-미국 디즈니사 창업주의 딸인 다이안 디즈니 밀러, 10일 LA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독선적 경영 스타일과 실적 악화로 사임 압력을 받고 있는 마이클 아이즈너 회장이 이제는 물러날 때가 됐다며.
▽비정규직 문제가 어느 조치 하나로 쉽게 해결될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는다-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11일 조찬간담회에서 정부가 비정규직 문제에 적극 개입할 의사를 보이고 있지만 노동계와 재계의 극한 대립으로 해결이 쉽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선거를 앞두고는 ‘선거 특수’라는 말이 전혀 실감나지 않는다-경기도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의 한 관계자, 11일 다음달 총선이 다가오는데도 특수가 나타나지 않자 선거법이 강화되고 감시의 눈초리가 많아지면서 과거와 달리 각 선거캠프가 알아서 조심하고 있는 것 같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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