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17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노기호(盧岐鎬·57) 사장의 연임을 의결하고 조석제(趙碩濟·49)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또 최고경영자(CEO)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하기로 함에 따라 사내이사인 강유식(姜庾植) ㈜LG 부회장이 이사회 의장을 맡는다. 새 사외이사로는 오호수(吳浩洙·전 증권업협회장) 박호군(朴虎君·전 과학기술부 장관) 이영무(李永茂·한양대 응용화학공학부 학부장) 김건식(金建植·서울대 법학과 교수)씨 등 4명이 선임됐다.
LG석유화학도 이날 주총을 열어 성재갑(成在甲) 회장과 김반석(金磐石) 사장의 연임을 의결하고 한명호(韓明鎬) ㈜LG 경영관리팀장을 새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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