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맹견 데리고 다니며 업소서 돈뜯어

▽…전남지방경찰청은 셰퍼드를 끌고 다니며 유흥업소 업주들을 위협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19일 폭력조직 행동대원 천모씨(24)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천씨 등은 지난해 10월 전남 목포시 축복동 유흥주점에 셰퍼드를 끌고 들어가 “업소를 보호해 주겠다”며 100만원을 빼앗고 지난해 9월에는 스탠드바에서 소란을 피우다 손님 유모씨(40)가 항의하자 셰퍼드에게 팔과 다리를 물게 해 전치 1주의 상처를 입혔다고….

광주=정승호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