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광주구장에서 한화를 6-3으로 누른 기아는 13경기에서 10승1무2패의 높은 승률로 1위에 올라 올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임을 증명했다. 기아는 스토브리그에서 자유계약선수(FA)인 마해영을 영입하고 심재학을 트레이드해옴으로써 기존의 이종범 장성호 박재홍 등과 더불어 막강 화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올해 시범경기에선 이상훈(SK) 진필중(LG) 등 ‘이적생’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2004프로야구 정규시즌은 다음달 4일 막을 올린다.
김상수기자 s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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