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그다지 놀라운 것은 아니며 대단치도 않은…” 外

  • 입력 2004년 4월 2일 18시 42분


▽그다지 놀라운 것은 아니며 대단치도 않은 일이다―미국의 은퇴한 트럭 운전사 J R 트리플릿, 1일 미국 복권사상 두번째 고액인 2억3900만달러의 복권에 당첨된 소감을 묻자.

▽오랜 세월이 걸렸다-윌리엄 핏시몬즈 하버드대 신입생선발국장, 1일 올해 하버드대 신입생 남녀 비율에서 사상 처음으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나자.

▽어제 강의를 들어 봤는데 잠깐 졸았다―한 대입학원 강사, 2일 교육방송(EBS) 수능강의 실시로 잔뜩 긴장했으나 예상보다 강의 집중력이 떨어져서 한숨 놓았다며.

▽열린우리당은 탄핵 심판만, 한나라당은 여당 견제론만 내걸고 있다―권영길 민주노동당 대표, 2일 방송기자클럽 초청 TV토론에서 양당의 선거전략은 ‘상대방 헐뜯기’에만 주력할 뿐 ‘서민경제 살리기’에는 관심이 없다며.

▽전 세계의 정당구조는 세계화 속에서 탈이념화로 가고 있다―임종석 열린우리당 의원, 2일 문성근 열린우리당 국민참여운동본부장이 “총선 후 이념성향에 따라 당을 보수와 진보로 분리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을 반박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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