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마스터스 3위 쾌거 '탱크' 최경주(34.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명인열전' 제68회 마스터스골프대회에서 세계적인 톱스타들과 경쟁 끝에 한국인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톱10에 입상, '명인' 반열에 올랐음을 입증했다. 이번이 마스터스 두번째 출전인 최경주가 나흘간의 열전에서 얻은 성적은 6언더파 282타로 단독3위. 우승자 필 미켈슨(미국)에 3타 뒤져 그린재킷을 눈앞에서 놓쳤지만 최경주는 이번 대회 활약으로 명실상부한 메이저대회 우승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고 메이저대회 우승이 머지 않았음을 널리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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