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인구가 점차 늘면서 경찰 업무 중 술 취한 사람을 다루는 문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음주운전 단속에 불응하는 운전자를 상대하는 일도, 사건과 사고로 바쁜 순찰지구대에서 취객의 하소연을 들어주는 일도 모두 엄청난 인내심을 필요로 한다. 음주 문제를 없애는 방법 중 하나가 ‘책임지는 음주’를 하는 것이다. 과음에 따른 모든 문제는 음주자가 사전에 예방할 책임이 있다. 책임지는 사람은 자신이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마시지 않는다. 지나친 음주는 사망사고로까지 이어지기도 하니 그 피해를 줄이는 대책을 찾아내야 한다. 음주의 왕도는 적게 마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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