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조약돌’ 작사가 하중희씨

  • 입력 2004년 6월 19일 01시 32분


가요 ‘조약돌’의 작사가 하중희(河中熙)씨가 18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1세.

전북 전주에서 태어난 그는 전북대 영문과를 졸업했으며 60, 70년대 히트가요인 ‘빨간 구두 아가씨’ ‘코스모스 피어있는 길’ ‘그리운 얼굴’과 동요 ‘아빠의 얼굴’ 등 200여곡을 작사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이사, 가요작가협회 부회장을 지냈다.

유족으로 부인 방유성(方裕盛·62·KBS 성우)씨와 아들 윤경(允坰·35·두산건설 과장)씨가 있다. 강남성모병원 10호실. 발인은 21일 오전 10시. 02-590-2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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