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2005년 마스터스 골프 미셸 위 사실상 좌절

  • 입력 2004년 6월 20일 18시 27분


‘골프천재소녀’ 미셸 위(14·한국명 위성미)의 2005마스터스 출전이 사실상 좌절됐다.

미셸 위는 19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허시에서 열린 2004US아마추어퍼블릭링크스 지역예선(36홀 플레이)에서 공동 우승자인 데이비드 브래드쇼, 알렉스 크놀(이상 미국)에 2타 뒤진 2언더파 142타로 공동3위에 그쳐, 단 2장이 걸려 있는 본선행 티켓을 놓쳤다.

남자 아마추어 선수들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 출전한 유일한 여자선수인 미셸 위는 예선을 통과했더라도 오는 7월 미네소타에서 열리는 US아마추어퍼블릭링크스 본선(64강 매치플레이)에서 우승해야 마스터에 출전할 수 있었다.

안영식기자 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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