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장관은 “한 마디라도 서로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오해가 빚어졌다면 해명이라도 할 텐데 그럴 필요조차 없는 완벽한 명예훼손 사안이자 픽션이어서 더 이상 말할 가치를 느끼지 않는다”며 이 사건을 보도한 언론사와 진정서를 낸 정진수 성균관대 교수 등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인사 청탁을 했다는 A씨의 남편 서영석씨에 대해서도 “옛날 서씨가 일간지 정치부 기자일 적에 서로 알던 사이였지, 최근에는 식사를 하거나 통화를 한 적도 없고, 대화를 나눈 적은 더더구나 없다”고 말했다.
허문명기자 angelhu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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