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인사]한리버랜드 사장에 박명종씨 선임

  • 입력 2004년 7월 26일 18시 52분


한강유람선 사업권자인 세모유람선의 이름이 ㈜한리버랜드로 바뀌었다. 세양선박은 26일 세모유람선의 인수 절차를 마치고 세모유람선의 사명을 한리버랜드로 바꿨다고 밝혔다. 한리버랜드의 사장에는 박명종(朴明鍾·사진) 전 세모유람선 전무가 선임됐다. 임원진도 최국주(崔國柱) 영업총괄 담당 전무, 허순철(許淳喆) 재정회계담당 전무, 임준섭(林俊燮) 기획마케팅담당 전무 등으로 새로 구성했다.

이로써 세양선박의 세모유람선 인수 작업은 올해 1월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지 6개월여 만에 마무리됐다. 한리버랜드는 앞으로 유람선의 노선을 행주산성까지 확대하고 윈드서핑 모터보트 조정 등 수상레저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레저복합타운 건설도 추진할 계획이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