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이젠 감기약의 부작용을 치료하는…” 外

  • 입력 2004년 8월 1일 19시 52분


▽이젠 감기약의 부작용을 치료하는 약을 먹어야 하는 것이냐―서울 양천구 신월동에 사는 한 시민, 1일 시중에서 팔리는 감기약에 출혈성 뇌중풍 유발 성분이 들어있다는 당국 발표를 접하고는 코감기 때문에 문제의 감기약을 몇 번 사용한 적이 있는데 불안하다면서.

▽파업을 하고 싶어도 파업할 권리와 여유조차 없는 것이 (비정규직의) 현실이다―민주노총, 지난달 31일 논평을 통해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쟁의한 경우가 거의 없었다는 이해찬 총리의 최근 발언에 대해 비정규직들은 자신들을 보호할 노조가 없는 곳이 절대다수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하면서.

▽세계적인 골퍼들을 배출한 나라로 보기 어려울 정도로 골프산업에서는 최후진국 수준이다―이승우 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장, 1일 우리나라의 국토면적 대비 골프장 비율은 0.18%로 일본 0.6%, 영국 1.0%에 비해 크게 낮다고 지적하며.

▽창조의 첫 순간부터 남성과 여성은 다르고, 영원히 차이가 지속될 것이다―교황청, 지난달 31일 교황 승인 하에 발표된 여권신장운동 관련 문건에서 여권신장운동이 남녀간 차이를 모호하게 하고 부모를 근간으로 한 가족제도를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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