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재활용업체당 시설자금 1억원, 운전자금 5000만원 등 총 3억원을 융자해주는 내용의 ‘2004 재활용사업자 육성자금 융자지원계획’을 8일 발표했다.
융자 대상은 서울지역에서 재활용품을 이용해 재생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이며 지원 조건은 재활용 시설 및 장비의 개선과 기업경영 안정을 위한 자금으로 한정된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16일부터 9월 4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서울시 환경과에 접수하면 된다. 사업자 선정은 10월 초 예정.
서울시 안승일 환경과장은 “97년부터 적용해 온 연 5%의 대출금리를 0.8%로 인하해 재활용업체 사업자의 이자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문의 서울시 환경과(02-6321-4101)나 홈페이지(http://env.seoul.go.kr, www.seoul.go.kr).
황태훈기자 beetle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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