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외국인 선수 틸슨 브리또가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20경기 출장 정지와 제재금 500만원의 중징계를 받았다. 브리또는 5일 문학 SK-삼성전에서 투수 위협구에 앙심을 품고 삼성 더그아웃에 난입, 양 팀 선수들의 집단 몸싸움을 유발했다. 배트로 의자를 내리친 이호준(SK)에겐 200만원, 심한 몸싸움을 한 호세 카브레라(SK)와 배영수 박정환(이상 삼성)에겐 100만원의 제재금이 각각 부과됐다. SK 구단도 선수단 관리소홀로 벌금 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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