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싱크, 인비테이셔널골프 우승

  • 입력 2004년 8월 23일 18시 47분


스튜어트 싱크(미국)가 월드골프챔피언십 NEC인비테이셔널(총상금 700만달러)에서 통산 4승째를 거뒀다.

싱크는 23일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 파이어스톤GC 남코스(파70)에서 열린 최종 4라운드에서 이븐파 70타를 기록하며 합계 11언더파 269타를 마크해 타이거 우즈(미국) 등 공동 2위 그룹을 4타차로 여유 있게 제치고 생애 최고액수인 120만달러의 우승상금을 거머쥐었다.

허석호(이동수골프)는 공동 27위(2오버파 282타)로, 최경주(슈페리어, 테일러메이드)는 공동 58위(10오버파 290타)로 마쳤다.

안영식기자 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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