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편지]박선영/보건소 임산부진료시간 변경필요

  • 입력 2004년 8월 29일 19시 19분


임신 7개월의 직장 여성이다. 보건소에서 임신부 건강관리를 해준다는 얘기를 듣고 며칠 전 문의했더니 임신부 진료는 목·금요일 오후 1∼5시에만 가능하다는 것이었다. 직장에 다니는 임신부가 평일 그 시간대에 보건소를 간다는 건 불가능하다. 보건소 인터넷 홈페이지에는 임신부 진료와 관련해 토요일이나 평일 다른 시간대가 가능한지 묻는 질문이 많았으나 한결같이 “안 된다”였다. 보건소의 대민 서비스가 융통성 없이 행정편의적으로 운용되고 있다고밖에 해석되지 않는다.

박선영 서울 성북구 길음3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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