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파일]제일투자증권, ‘CJ투자증권’으로 이름 변경 外

  • 입력 2004년 8월 31일 18시 20분


□제일투자증권은 3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CJ투자증권’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제일투자증권은 이날 푸르덴셜금융그룹 등이 투자한 후순위 전환사채와 미지급 이자 2310억원을 우선주로 전환하는 안건도 의결했다. 회사측은 모기업인 CJ그룹과 푸르덴셜의 전환사채 및 이자비용이 전액 자본 출자됨에 따라 공격적인 경영에 나설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우증권은 1일부터 이틀 동안 ‘동북아 2호 선박투자회사’ 펀드를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 펀드 모집금액은 157억6000만원으로 50만원부터 청약할 수 있다. 10년간 연 6.5%의 고정수익을 분기마다 현금 배당하는 상품으로 개인투자자의 경우 투자금액 3억원까지 비과세하며 초과 금액은 분리 과세된다.

□자산운용협회는 2006년부터 시행될 예정인 퇴직연금제도의 이해를 돕기 위해 협회와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로 구성된 ‘퇴직연금 준비작업반’을 1일부터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작업반은 퇴직연금 세미나 및 설명회, 장기투자 상품개발 지원, 근로자 대상 교육 홍보활동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10월 초에는 ‘선진국 퇴직연금제도의 사례와 국내 자산운용업계의 영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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