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남자 테니스 대회 가운데 가장 많은 상금이 걸린 이 대회에는 지난해 단식과 복식에서 2관왕에 오른 이형택(삼성증권)이 톱시드로 통산 4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 테니스의 차세대 유망주 전웅선(SMI아카데미)과 김선용(양명고)도 와일드카드로 출전해 돌풍을 일으키겠다는 각오. 이형택, 여자 테니스 스타 전미라(삼성증권)와의 일일 데이트 같은 자선 경매행사를 열어 불우이웃돕기도 한다. KBS와 KBS스카이가 본선과 예선 경기를 중계할 예정.
김종석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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