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아시아청소년(17세 이하)축구선수권 조별예선을 3승으로 마무리지은 한국청소년축구대표팀이 8강전에서 북한과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한국은 8일 일본 후쿠시마 J빌리지에서 펼쳐진 베트남과의 B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조별예선에서 오만 라오스를 연파하며 이미 8강행을 확정지었던 한국은 이날 베트남까지 물리치면서 무실점으로 깨끗하게 예선을 마무리지었다. A조에서는 북한이 태국을 4-1로 꺾고 1승1무1패를 기록해 12일 8강전에서 한국과 맞붙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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