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다른 나라의 비극에 그렇게 무정할 수…” 外

  • 입력 2004년 9월 9일 19시 06분


▽다른 나라의 비극에 그렇게 무정할 수 있다는 것이 수치스럽다―차오린 중국 베이징뉴스 편집인, 8일 중국 국영 중앙방송(CCTV)이 러시아 학교 인질극 사건의 사망자 수를 알아맞히는 퀴즈 프로를 방영한 것에 대해 비난하며.

▽그 순간에는 아픈 것도 모르고 범인을 잡아야겠다는 생각만 했다―서울 영등포경찰서 소속 박모 경사, 8일 2인조 날치기 일당과 격투를 벌여 오른손 엄지손가락이 거의 잘리는 중상에도 불구하고 범인을 검거한 뒤.

▽대자연 속에서 인간사회의 왜소함과 허망함을 느꼈다―신기남 열린우리당 의원, 9일 세계도서관대회 참석차 남미 방문 후 당 정책의원총회에 참석해 당의장직 사퇴 후 복잡한 심경을 설명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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