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조사가 끝나는 대로 이들에 대한 관련 사실을 병무청에 통보할 예정이다.
경찰은 또 중국으로 도피했다가 17일 귀국한 개그맨 신모씨(26)에 대해 이날 병역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신씨가 브로커 우모씨(38)에게 돈을 주고 병역을 면제받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연예기획사와 다른 연예인의 관련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르면 20일 병무청으로부터 최근 3년 동안의 신장질환 병역면제자 명단을 넘겨받을 예정이어서 경찰 수사를 통해 추가 병역비리 연루자가 드러날지 주목된다.
정원수기자 need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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